[202407] 네트워크 7계층(OSI) 간단하게 이해하기

네트워크 7계층(OSI 모델) 완벽 가이드

네트워크 통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OSI 모델(Open Systems Interconnection model)을 알아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OSI 모델은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을 7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각 계층이 수행하는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 모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네트워크 7계층의 각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계층	Physical
2계층	Data Link
3계층	Network
4계층	Transport
5계층	Session
6계층	Presentation
7계층	Application

1. 물리 계층 (Physical Layer)

역할: 데이터 전송을 위한 물리적인 매체를 정의하고 관리합니다.
세부 설명:

• 비트 단위의 데이터 전송을 담당합니다.
• 케이블, 스위치, 라우터 등 물리적 장비와 관련된 사항을 다룹니다.
• 전기적, 기계적, 절차적 특성을 규정합니다.

예시:

• Ethernet, USB, RS-232, 광섬유 등

2. 데이터 링크 계층 (Data Link Layer)

역할: 물리 계층을 통해 비트 스트림을 프레임으로 묶어 안전하게 전송합니다.
세부 설명:

• 오류 감지 및 수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 물리적 주소(MAC 주소)를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을 제어합니다.
• 두 개의 서브 계층으로 나뉩니다: 논리 링크 제어(LLC)와 매체 접근 제어(MAC).

예시:

• Ethernet, PPP(Point-to-Point Protocol), 스위치, 브리지

3. 네트워크 계층 (Network Layer)

역할: 데이터 패킷의 경로를 설정하고 전송합니다.
세부 설명:

• 논리적 주소(IP 주소)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목적지까지 라우팅합니다.
• 다양한 경로 설정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선택합니다.
• 패킷의 분할 및 재조립을 담당합니다.

예시:

• IP(Internet Protocol), ICMP(Internet Control Message Protocol), 라우터

4. 전송 계층 (Transport Layer)

역할: 종단 간 통신을 제공하고 데이터 전송의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세부 설명:

• 데이터 전송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류 복구, 흐름 제어, 혼잡 제어를 수행합니다.
• 데이터 세그먼트를 생성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 두 가지 주요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UDP(User Datagram Protocol).

예시:

• TCP, UDP, 포트 번호

5. 세션 계층 (Session Layer)

역할: 통신 세션을 설정, 관리, 종료합니다.
세부 설명:

• 두 개의 네트워크 장치 간의 세션을 설정하고 유지합니다.
• 데이터 교환이 끊기지 않도록 세션 복구 기능을 제공합니다.
• 세션 계층은 데이터 동기화 및 체크포인트 설정을 통해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예시:

• NetBIOS, RPC(Remote Procedure Call)

6. 표현 계층 (Presentation Layer)

역할: 데이터 형식을 변환하고 암호화, 압축을 수행합니다.
세부 설명:

• 서로 다른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 간의 데이터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 데이터 암호화 및 복호화를 통해 보안성을 보장합니다.
• 데이터 압축을 통해 전송 효율성을 높입니다.

예시:

• JPEG, MPEG, SSL/TLS

7. 응용 계층 (Application Layer)

역할: 사용자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세부 설명:

•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정의합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및 프로토콜을 포함합니다.

예시:

• HTTP, FTP, SMTP, DNS, Telnet

결론

네트워크 7계층 모델은 복잡한 네트워크 통신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각 계층은 고유한 기능과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통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모델을 통해 네트워크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